암 치료 과정은 환우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불안과 긴장, 역할 변화와 정서적 부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트테라피는 이러한 경험을 말로만 설명하기보다 색과 이미지, 손의 움직임을 통해 안전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심리·정서적 지원 방법입니다.

이번 웰빙교실에서는 환우와 가족이 함께 색채와 미술매체를 활용하며 정서적 환기와 스트레스 완화, 자기표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치료 과정 속에서도 ‘환자’라는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감정과 삶을 다시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일상의 힘을 회복해 가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브엘세바는 암경험자와 가족이 치료 전후의 심리적 변화와 삶의 전환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상담과 예술치유를 연결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